포에버연의 생각들

광화문쪽은 은근 물가가 비싸고 저렴한 술집이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던 중 발견한 맛집 ! 옥토버훼스트를 소개합니다. 김사원세끼 유튜브에서 추천받아 가봤는데 첫 방문부터 너무너무 만족해서 종종 가는 곳입니다! 외관은 약간 아저씨들이 가는 곳 같지만 여러 나이대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입니다! 다들 역시 맛집은 알아서 찾아들 오시는..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는 보통 라들러에 그리시니 추가해서 먹어요!! 라들러입니다! 레몬맥주같아요! 라고 썼는데 실제 라들러가 맥주와 레모네이드를 혼합한 음료라고 하네요! 진짜 맛있습니다 술 못드시는 분들한테 딱 ! 그리고 여기는 가격도 저렴한 편이예요 요거는 그리시니랑 소스인데요 이거때문에 여기 자꾸 오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시니는 쫄깃한 피자도우?! 맛이구 소스는 아웃백 기..

공리단길이라고 요즘 나름 중랑구민 노원구민 사이에서는 핫한 공릉 철길에 ! 분위기 괜찮은 카페가 생겨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메뉴는 카페와 술을 겸하고 디저트도 조금씩 판매하시는 것 같아요!! 오묘한 조명과 다채로운 색의 의자들로 평범하지 않은 분위기를 냅니다.. 좌석 간 간격도 가깝지 않아서 한적하게 얘기하기 너무 좋았어요! 친구는 파인코코에이드 저는 리몬체패션민트하이볼 주문했습니다!! 리몬첼로 술이 들어간 리몬체패션민트하이볼은 너무 상큼하고 시원하게 먹기 좋았어요!! 딱 여름밤 맥주 대신 마실만한 칵테일 ! 전번에 방문했을때는 밖에 앉았었는데 밖에도 고즈넉하게 앉기 좋았어요! 앉아서 사람구경하기 좋은.. 친절하고 분위기 좋아 추천드립니다. 또 나름 늦게까지 열어서 저녁 늦게 카페 가신다면 공릉 오어..

이태원 근방은 지나가다보면 들어가고싶은 곳이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힘들어요.. 이 곳도 몇번을 가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오게 된 곳이예요!! 녹사평역에서 아주 가까이에 있어요!! 언덕 초입에 있습니다 메뉴는 심플하죠? 원래 안주도 있는 것 같은데 이날은 바쁘신건지 술메뉴 밖에 없긴했어요!! 주황색 인테리어가 너무 깔끔하고 분위기 있더라구요 빵빵하게 노래도 나오는데 하나같이 다 좋고.. 사진도 엄청 잘나오더라구요.. 내부가 작은편이지만 문을 다 열어놔서 그런지 되게 넓게 쓸 수 있는 느낌? 답답한 느낌이 하나도 없었어요! 저희는 김겟과 리몬첼로하이 주문했습니다. 잔이 너무 귀여워요.. 김겟은 라임맛 + 술맛이 싹 나면서 입을 되게 상쾌하게 행궈주는 느낌이었어요 리몬첼로하이볼은 레몬맛이 강하게 나면서 상큼하게..

먹골역 근처에 새로운 카페가 생겨서 가보았습니다. 주택가에 조용히 위치해 있어 주민들 아니면 잘 모를 것 같더라구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ㅎㅎ 가격대가 저렴한 편이죠? 좌석은 많지 않아요! 위 두개랑 카운터 앞에 두개 그리고 창가쪽, 문앞 이렇게 있습니다. 보통 포장/배달 손님이 많은 것 같아요 바닐라라떼와 토마토바질에이드 단호박크림치즈크럼블과 밤초코파운드케이크 주문! 토마토바질에이드는 상큼해서 속이 싹 풀리는맛 밤초코파운드케이크는 담백하고 포슬포슬했어요! 마지막으로 단호박크림치즈크럼블은 첫 입 먹자마자 저랑 친구랑 하나씩 포장 주문했어요 단호박향이 싹 나면서 안쪽은 크림치즈와 빵이 어우러져부드럽고 겉은 바삭바삭해서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어요 한번 가고 난 뒤에 저 단호박크림치즈크러플은 계속 생각나더라구요..

태릉입구에 신상 카페가 생겨서 출동했습니다. 아주 귀여운 고양이가 있다고하던데 듣던대로.. 작고 귀여운.. 회색 태릉이가 있었어요 뚝방 가까이에 위치해 있긴하지만, 태릉입구역에서 멀진 않습니다 !! 메뉴는 이렇습니다 ! 저는 자두스무디 먹었어요 이렇게 디저트도 파는 것 같아요~ 맛있어보였어요 종류도 많고 ! 나무들과 식물들의 조화로 눈이 편안했어요 여름 느낌이 나는 카페 입니다 ! 핸드크림도 있더라구요~~ 제가 시킨 자두에이드 입니다 신지 여쭤봤는데 안시다고 하셔서 시켰어요 자두의 달콤한 맛만 남아서 맛있었어요! 그리고.. 대망의 태릉이 ㅠㅠ 너무 귀엽지 않나요? 엄청 작아서 뭔가 지나갔네? 하면 이친구.. 사람도 안무서워하는것 같더라구요!!ㅠㅠ 분위기, 맛, 귀여움까지 모두 갖춘 태릉입구 마스트리스보트..

인스타를 보다가 밤분위기가 좋은 카페를 발견했어요! 퇴근하고 가봐야지 하다가 주말 오후에 들리게 된 곳입니다 ! 회기역과 외대앞역 근처에 있는 신보 라는 카페입니다 외대 바로 근처에 있어요. 아늑한 분위기가 너무 좋지요? 비오는 날이었는데, 빵빵한 스피커로 재즈, 한국옛날가요, 팝송 등등이 흘러나오는데 그 자체로 힐링이었습니다. 이것저것 고민이 많은 시기였는데 앉아있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 싹 되더라구요 비오는 것 구경하면서 이태원라떼를 마셨습니다. 제일 인기있는 메뉴인 것 같아요. 가격은 4,500원입니다. 고소하고 달달하고 원래 커피 못마시는데 여기는 무조건 이거 먹어야될 것 같아서 시켰는데 최고였어요.. 너무 좋아서 그 다음주에 또 왔어요 ㅠㅠ 똑같은 걸 시키고 앉아서 작업하는데 다시와도 좋았어요! ..

몇년 전 우연히 발견한 초밥 맛집을 소개드립니다. 회기에 위치한 차칸스시라는 곳인데요, 회기 지나가는 길에 발견하여 들어갔는데 가격대비 너무 괜찮아서 몇년 째 자주 가고 있습니다 ! 메뉴는 이렇습니다. 저는 가면 무조건 특선초밥을 시켜요 ! 지금은 아마 가격이 올라서 17,000원 인 것 같아요! 기본으로 죽, 장국, 샐러드가 나와요! 저는 원래 락교 안먹었는데 여기서 먹은 이후로 반해서 계속 먹게 되더라구요.. 옆 테이블에서 락교 리필 엄청 하는 것도 봤어요 ㅋㅋ 구성이 가끔씩 달라지는 것 같긴한데 보통 사진처럼 나와요!! 특이한 건 가지초밥이 있다는 거예요 가지인데도 고기맛이나는.. 그런... ! 여름에는 메밀소바를 겨울에는 우동을 서비스로 주시는 것 같아요 요건 다른 날에 간 건데 비슷하긴 하죠? ..

해방촌에는 구석구석 숨겨진 술집이 많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도 그런 곳 중 하나로, 길가 뜬금없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오는 곳입니다. 사실 후기를 먼저 찾아봤을때 무섭다는 의견이 있어 겁이 많은 저희는 망설였습니다 가게에 들어오고 나니 거대한 불상과 공작새 ... 등등 뭐때문에 무섭다고 한건지 알겠더라구요!! 근데 또 되게 독특한 분위기라 더 재밌기도 했어요. 메뉴는 이렇습니다. 간단한 사이드 디쉬와 칵테일들!! 여기 칵테일들이 엄청 맛있습니다.. 주문을 하고 가게를 둘러보는데 인센스 냄새도 싹 나고 어두침침한 공간에서 불빛은 어른거리고 .. 한적하게 멍때리게 되는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주문한 칵테일이 나왔습니다. 요건 테라피 라는 칵테일입니다. 친구가 시켰는데 친구 말로는 되게 상쾌하면서 술맛도 ..

공리단길하면 공릉, 공덕 어느 곳이 떠오르시나요? 전 두곳 다 떠오르지만 오늘은 공덕에 가보았습니다. 남다른 분위기에 매번 지나다니며 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가보게 되었어요! 평일 저녁인데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저희는 미리 테이블링으로 예약하고 갔습니다! 안으로 들어오니 분위기가 더 좋았어요 한쪽면이 슬라이딩 도어라 여름엔 문을 활짝 열어놓는 것 같았어요 요즘은 추워서 닫혀있지만! 메뉴입니다. 듣기론 젤 유명한게 대창전골이라 저희는 대창전골, 우니어란파스타, 후토마끼 반틈 이렇게 시켰습니다 ! ! 술은 한라산에 토닉워터, 레몬슬라이스 시켜서 한라토닉을 해먹었어요! 술술 들어가니 좋드라구요 기본안주로는 해파리냉채 같은 것이 나왔어요 전 너무 좋아하는데 호불호가 갈리더라구요 ㅋㅋ 대창전골입니다. 고기도 실..

석계역에는 참 많은 맛집들이 많습니다. 하고많은 맛집들 중에서 눈에 띄려면 독특함이 필요합니다. 서울키친은 라이브바 라는 독특함이 있는 곳입니다. 사실 라이브바 하면, 조금 올드한 느낌이 드는데요 이곳은 젊은층을 타겟으로 최신/옛날/팝송 노래 들을 불러줍니다. 위치는 석계역에서 나와 이디야의 오른쪽 골목에 있습니다. 매일 저녁 7시 ~ 10시까지 30분단위로 3곡씩 공연을 한다고 해요.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메뉴들은 적당히 있습니다! 저희는 바지락술찜에 면추가, 건새우 부추전 샹그리아와 얼그레이하이볼을 시켰습니다. 샹그리아와 하이볼 둘 다 찐하고 맛있었어요 양도 꽤 되는거 같아요 ! 기본안주는 김과 건빵이예요. 김이랑 와사비푼간장을 같이 주는데 은근 별미더라구요 이곳이 공연하는 곳입니다. 관객과 무대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