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연의 생각들

직장인 분들은 요즘 송년회 때문에 머리아프시죠? 특히 막내분들은 회식장소 때문에 고민이실거예요. 서현에 있는 막내들을 위해 회식장소 추천드려요. 여기는 저녁보단 점심회식으로 추천드립니다! 바로 분당제일병원 건너편에 있는 양산도 라는 장어덮밥집입니다. 매장이 크진 않지만, 나름 프라이빗한 공간도 있고 시끄러운 분위기는 아니라서 미리 예약만 한다면, 불편한 상사와도 가기 괜찮을 것 같아요! 저는 보통 친한 사람들과 가면 점심특선을 시킵니다. 장어 반마리 나오는 정식으로, 구성이 괜찮습니다. 상사와 갔을 때는 히츠마부시를 시킵니다 ! 점심특선과는 달리 장어 한마리에 소바가 추가돼요. 밥 양의 차이는 크게 못 느꼈어요. 나오기를 기다리면서 먹는 법도 한번 봐주세요 드디어 나왔습니다 ! 샐러드 / 김치 / 와사비..

코로나 거리두기가 풀려서 그런지 번화가 술집엔 사람들이 가득한 것 같아요! 서현역 근처도 복잡해서 이매촌 쪽 술집을 찾았습니다. 일월육일 이라는 이자카야인데요 맛도 너무 괜찮아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메뉴판입니다! 이자카야 답게 일식메뉴가 많더라구요! 저희는 산토리레몬 하이볼과 버터백가리비구이, 단새우+우니 세트, 닭야채꼬치를 시켰습니다. 여기는 신기하게 재료를 내놓고 요리하시더라구요 왠지 더 신선해보이는 느낌! 가게도 넓은 편이고 분위기도 괜찮았어요! 평일 저녁 6시쯤에 가니 사람들이 많진 않아서 조용했는데 7시 좀 넘으니 꽉 차면서 시끄러워지더라구요.. 산토리 레몬 하이볼입니다. 적당히 달면서 맛있었어요! 은근 도수가 있는지 술기운은 올라와요... 기본 안주입니다. 오이와 튀긴떡 그리고 된장맛쌀 느..

서현역에 먹을 곳은 많지만 분위기가 좋은 곳은 잘 없는 것 같아요. 그러던 중 새로생긴 투파인드피터를 발견했어요. 가봐야지 생각하다가 회사 점심시간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많을줄 알았는데 아직 홍보가 덜 된건지 사람이 많진 않았어요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조용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테이블마다 놓인 은은한 조명과 조용한 음악이 좋았어요. 왠지 서현역 핫플 맛집 이 될 것 같은 예감 메뉴는 이렇습니다. 가격은 되게 저렴한 편인 것 같아요. 다 맛있어보였는데... 저희는 전복 내장 크림 리조또 라구 페투치네를 시켰습니다. 먼저 나온 식전빵 웃는 발사믹이 너무 귀여웠어요.. ㅜㅜ 라구 페투치네 살짝 짭짤해서 좋았고, 두툼한 면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뭔가 소스에 밥 비벼먹고싶은 맛 너무 맛있게 잘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