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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바퀴

인사동 전통찻집 반짝반짝빛나는

포에버연 2022. 1. 23.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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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지역을 가면,
한번씩 들리게 되는 곳이 있으신가요?
저는 인사동에 가면 이 곳을 들리게 되는 것 같아요.
바로 반짝반짝빛나는 이라는 전통카페인데요,
스무살때부터 1년에 한번씩은 오게 되는 곳입니다.



일단 이곳의 장점은 아늑하다는 것입니다.
언제가도 사람이 붐비지 않고 적당하더라구요.
들어가자마자 찜질방향도 살짝 나고 조명도 아늑해요.



이렇게 좌식공간도 있습니다.
저는 항상 이 좌식공간을 이용했었는데요,
오늘은 손님이 있어서 다른 좌석을 이용했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저는 홍시스무디, 엄마는 대추차, 아빠는 쌍화탕,
사이드로는 구운인절미를 시켰습니다.
제 동생은 여기 팥빙수가 너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다른 메뉴들도 많이 먹어봤는데 다들 괜찮더라구요.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홍시스무디는 언제 먹어도 맛있어요 찐하고
대추차도 제대로라고 엄마가 좋아하시더라구요.
쌍화차는 쌍화탕같다고 조금 쓰다고 하셨어요.

음료를 시키면 한과와 연잎차를 서비스로 주세요.
연잎차도 한과도 너무 맛있어요!



이곳의 특색있는 메뉴는 구운인절미같아요.
속이 뻥뚫린 인절미인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해요
한번씩 드셔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렇게 방명록을 남길 수 있도록
종이와 펜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옛날감성 제대로예요.

인사동 가시면 한번씩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
9년동안 누구를 데려가도 싫어한 사람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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