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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한바퀴

감자전에 막걸리가 생각 날 땐, 서촌 전대감댁

포에버연 2022. 7. 2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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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날엔 광화문의 거리와
막걸리가 생각나곤 합니다.
두가지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서촌 전대감댁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분위기는 이렇습니다.
입구쪽에 길게 좌석들이 쭉 있고
안쪽엔 단체손님을 위한 큰 테이블석과
3-4인용 테이블 몇 개가 있습니다.
맨날 문쪽에서만 먹다가
이번엔 안쪽으로 들어왔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종류가 진짜 많지요?
듣기론 왠만한 메뉴가 다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올때마다
치즈감자전, 돔베고기, 도토리묵, 칼국수를 먹어요.
네 메뉴 모두 맛있어요!


도토리묵 무침입니다.
깻잎향이 싹 나면서 매콤한 양념이
묵과 잘 어울렸어요!!!


치즈감자전 입니다.
이건 꼭 시켜야하는 메뉴예요...
치즈와 감자가 어우러져서 감칠맛이 대박..
올때마다 이건 꼭 시켜요..


해물 칼국수입니다.
이것도 국물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면도 쫄깃하고 국물안주로 딱이었어요!


돔베고기입니다.
사실 이건 딴것보다 저 김치들이 너무 맛있어서..
갓김치 , 파김치, 배추김치 세개랑 고기랑
너무 잘어울리고 맛있어요... 진짜 추천
원래 보쌈집은 고기보다 김치가 맛있어야
맛집인거 아시죠..

술은 항상 느린마을 막걸리를 먹어요..
진짜 발효기간 잘 맞추면 우유맛이 나는데
여기가 딱 그 기간 잘 맞춰 주시는것 같드라구요!



광화문 따라 경복궁역에 오시면 한번 들려보세요!
맛집 골목 끝에 위치해 있어서 분위기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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