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에버연의 생각들
강남역 분위기 좋은 재즈바 플랫나인 본문

연말이 되면,
분위기 좋은 실내에서 시간을 보내고싶어져요.
좋은 노래 들으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은데
딱 이 조건을 만족하는 곳이 강남역 플랫나인입니다.
이 곳은 jazz bar 인데요,
딱 해외 영화를 보았을 때 그 느낌 아시죠?
그 느낌 그대로를 서울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저희는 금요일 저녁에 갔는데요,
미리 캐치테이블로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공연비는 인당 5,000원을 따로 내야합니다.
저희가 갔을 땐 조아혜라는 뮤지션의 공연이었어요.
그날그날 라인업이 달라서
플랫나인 인스타그램을 참조하시길 추천드립니다.
https://instagram.com/flatnine_jazzbar?utm_medium=copy_link





메뉴는 이렇습니다.
bar 답게 주류메뉴가 많은데요,
와인종류가 더 있지만 제가 추려 올렸습니다.
그에 비해 음식 종류는 많지는 않아요.
저희는 크림감자뇨끼, 볼로네제 라자냐, 버팔로윙
이렇게 세가지와 각자 칵테일 한잔씩 주문했습니다.
솔직히 음식맛은 기대 안했는데,
조금 짜긴했지만 생각외로 괜찮았어요 !

크림감자뇨끼
저희가 아는 스프맛 크림소스인데요,
뇨끼가 쫀득하고 괜찮았습니다.

볼로네제 라자냐
위에 치즈가 듬뿍 올라가있었어요.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버팔로윙
조금 짜긴 했지만, 언제먹어도 맛있는
그맛입니다.

제가 시킨 망고코코 칵테일입니다.
비쥬얼이 너어무 이쁜 칵테일인데,
맛도 최고였습니다..
양도 많아서 담에 가면 또 이걸 시키겠어요.
공연은 거의 1시간 반 가량 이어졌습니다.
여러 재즈 노래들을 선보여주셨는데,
사실 제가 아는 유일한 노래는
바로 이 곡 can't take my eyes off you 입니다.
이 곡을 재즈라이브로 들으니 감동이었습니다.
아는 곡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재즈 좋아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아는 곡들로만
구성이 된 것 같더라구요 !
다음엔 재즈 공부 좀 해서 더 즐기고 싶었어요.

사실 사람들이 가득차서 실내 사진을
많이 못보여드렸는데,
아래와 같은 구성입니다.
공연 하는 곳
ㅁ ㅁ ㅁ ㅁ ㅁ
ㅁ ㅁ ㅁ ㅁ ㅁ
ㅁ ㅁ ㅁ ㅁ ㅁ
음식 만드는 곳
실내의 불은 꺼져있고,
테이블마다 조명이 하나씩 놓여있어서
더욱 공연에 집중할 수 있었어요
정말 연말분위기 제대로 내고 왔습니다.
기념일, 연말, 기분내고싶은 날들
한번씩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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